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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의길 제198회차 송년 걷기 24/12/28

김덕일01026062672

제198회차 토요정례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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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길을 걸으며

                                                 나태주 

1

세상에 와 그대를 만난 건

내게 얼마나 행운이었나

그대 생각 내게 머물므로

나의 세상은 빛나는 세상이 됩니다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 한 사람 

그대 생각 내게 머물므로

나의 세상은 따뜻한 세상이 됩니다.


2

어제도 들길을 걸으며 

당신을 생각했습니다 

오늘도 들길을 걸으며 

당신을 생각했습니다 

어제 내 발에 밟힌 풀잎이

오늘 새롭게 일어나 

바람에 떨고 있는 걸

나는 봅니다 

나도 당신 발에 밟히면서 

새로워지는 풀잎이면 합니다 

당신 앞에 여리게 떠는 

풀잎이면 합니다.


“그대 생각 내게 머물므로 ”

시인께

갑자기 부탁드렸지만

시 낭송이 귓가를 맴돕니다. 


2024년 여백의길에서 길동무와 함께 했던 

순간 순간이

제게 얼마나 행운이었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모든것이 감사합니다. 

사진과 영상 올려 드립니다.



 


  [2024 송년 걷기]

*일시:2024.12.28(토)  16:00 -18:00


걷기코스 

대들보>상예마을회관>중예마을>감탄>학원농장 (화장실)>

한새골>이학여사집터>영화도깨비 촬영세트>청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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