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의길 제221회차 제3코스 낙양목우길 걷기
11명의 길동무들은 비가 와도, 발이 물에 빠져도 함께 걸어갑니다.
오랜만에 낙양마을에서 시작하여 천천히 걸으니, 비 온 후 멀리 보이는 선운산과 방장산이 진경산수화 그 자체였습니다. 마치 선조들의 수묵화에서 본 그대로의 풍경이었지요. 길동무들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자랑하듯 자태를 뽐내고 있는 복분자 열매는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돌게 했습니다. 그런데 냉기들로 나아가니 도로가 빗물로 가득해 길동무들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떻게 저길 걷지?’ 하면서 말이지요.
오늘은 여백의길을 우수길을 피해 우회하다 보니 총 8.7km를 걸었습니다.
엄동마을에 이르러 익은 매실도, 백합꽃도, 블루베리도 구경하고, 비 온 후 흙탕물이 흐르는 인천강(주진천)을 따라 걸었습니다. 목우교를 넘어 목우마을에 도착하여 목우정에서 11명의 길동무가 함께 휴식을 취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더욱 우회하여 빗물이 가득한 곳을 피해 무송유씨 집성촌인 낙양마을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오늘도 함께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걷기를 마친 후에는 성송에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 ‘별과소나무’에서 안내해 주신 홍 작가님께서 맛있는 차를 대접해 주셨습니다.
여백의길에서는 정치와 종교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오직 좋은 마음으로 “누가 미소로 인사해 주었다”, “어디서 좋은 일이 있었다” 하면서 걷습니다.
여백의길 제221회차 제3코스 낙양목우길 걷기
11명의 길동무들은 비가 와도, 발이 물에 빠져도 함께 걸어갑니다.
오랜만에 낙양마을에서 시작하여 천천히 걸으니, 비 온 후 멀리 보이는 선운산과 방장산이 진경산수화 그 자체였습니다. 마치 선조들의 수묵화에서 본 그대로의 풍경이었지요. 길동무들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자랑하듯 자태를 뽐내고 있는 복분자 열매는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돌게 했습니다. 그런데 냉기들로 나아가니 도로가 빗물로 가득해 길동무들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떻게 저길 걷지?’ 하면서 말이지요.
오늘은 여백의길을 우수길을 피해 우회하다 보니 총 8.7km를 걸었습니다.
엄동마을에 이르러 익은 매실도, 백합꽃도, 블루베리도 구경하고, 비 온 후 흙탕물이 흐르는 인천강(주진천)을 따라 걸었습니다. 목우교를 넘어 목우마을에 도착하여 목우정에서 11명의 길동무가 함께 휴식을 취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더욱 우회하여 빗물이 가득한 곳을 피해 무송유씨 집성촌인 낙양마을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오늘도 함께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걷기를 마친 후에는 성송에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 ‘별과소나무’에서 안내해 주신 홍 작가님께서 맛있는 차를 대접해 주셨습니다.
여백의길에서는 정치와 종교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오직 좋은 마음으로 “누가 미소로 인사해 주었다”, “어디서 좋은 일이 있었다” 하면서 걷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