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등록된 사진은 누구나 사용가능합니다. 단, 상업적 용도로는 사용 불가합니다.
길 위에 서서
내가 바다 같은 대지를 보았더라면
한 알의 씨앗도 심지 못하였겠으나
대지에 한 알의 씨앗을 심을 수 있는 것은
발밑의 잡초를 보고 용기를 얻은 까닭이요
내가 하늘 같은 바다를 보았더라면
낚싯대를 드리우지 못하였겠으나
바다에 낚싯대를 던질 수 있는 것은
물속에 노니는 작은 물고기를 본 까닭이요
내가 무한한 시간을 보았더라면
나의 시대를 정하지 못하였겠으나
무한한 시간 속에 오늘을 사는 것은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본 까닭이요
내가 세상의 모든 길을 보았더라면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하였겠으나
길 위에 서서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것은
내가 걸어가야 할 작은 길을 발견한 까닭입니다.
길 위에 서서
내가 바다 같은 대지를 보았더라면
한 알의 씨앗도 심지 못하였겠으나
대지에 한 알의 씨앗을 심을 수 있는 것은
발밑의 잡초를 보고 용기를 얻은 까닭이요
내가 하늘 같은 바다를 보았더라면
낚싯대를 드리우지 못하였겠으나
바다에 낚싯대를 던질 수 있는 것은
물속에 노니는 작은 물고기를 본 까닭이요
내가 무한한 시간을 보았더라면
나의 시대를 정하지 못하였겠으나
무한한 시간 속에 오늘을 사는 것은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본 까닭이요
내가 세상의 모든 길을 보았더라면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하였겠으나
길 위에 서서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것은
내가 걸어가야 할 작은 길을 발견한 까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