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코스 대산 신월길 |
고창 대산면 신월마을회관---1.5km(갈마리)-> 산정마을회관(7.4km) ★ 시작 지점 : 전북 고창군 대산면 해룡로 95 신월마을회관 ★ 끝지점 : 전북 고창군 대산면 산정2길 36 산정마을회관 |
9코스 대산 신월길은 대산면의 두 번째 코스로 신월마을에서 시작하여 “갈마음수” 형국의 와탄천과 만나는 갈마리를 지나 약 800m 공제선(Skyline)의 도로를 걷는다. 특히 목초지를 보면 한없이 마음이 넓어지고 눈이 시원해지는 길이다. 좀 더 가면 복분자를 주신 인심 좋은 분들이 사시는 입암마을이다. 길 왼쪽으로 삼포(인삼밭)을 보면서 논길과 서해안 고속도로 생태도로를 지나면 강아지가 반겨주는 축사를 만나게 된다. 또 고창 수박에 대하여 가르쳐주신 아주머니 농부의 선한 얼굴이 떠오른다. 또 소나무 그늘을 벗어나 ‘겨울 폭풍의 언덕’이라고 하는 곳을 지나면 산정리에 도착한다.
10코스 대산 산정길 |
고창 대산면 산정마을회관---4.0km(대마제일교회)->성송면 산수마을회관(8.0km) ★ 시작 지점 : 전북 고창군 대산면 산정2길 36 산정마을회관 ★ 끝지점 : 고창군 성송면 산수길 52-1 산수마을회관 |
마지막 10코스 대산 산정길은 대산면의 세 번째 코스로 산정마을에서 시작하여 대산면 청보리 아파트를 이정표로 보면서 영광군 대마면 홍교리 길로 접어든다. 넓은 잔디밭을 보면서 대마제일교회에서 쉬고, 오른쪽 고산을 보면서 또 한 번의 ‘폭풍의 언덕길’을 지나고 뽕나무밭을 지나 석현 마을에 도착한다. 여기서 내리막길을 따라 걷다가 보면 초봄에는 대파밭, 냉이를 캐는 어머니를 만날 수 있다. 삼포에 있는 청동기인의 흔적으로 보면서 73km의 ‘여백의 길’ 막바지인 산수리마을회관에 다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