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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길 같은 들길 걸으며 / 김영신

봄길 같은 들길 걸으며 / 김영신


잔설 녹는 질퍽질퍽 황톳길에서

바람 한 점 없는 들길 걸으니


벌써 봄기운 만연하여 

발걸음도 한결 기벼워지네


황새들도 새 둥지 만드느라  

고압선 철탑 꼭대기에 자리잡아 바쁘고


새싹들도 새 세상 나오려고

꿈틀거리는 소리 들리는듯


오늘도 봄길 같은 들길 걸으며

길위에 있는동안 행복 만점이네 

 (2024.1.27.)